인생기출문제집 (대한민국 이십대는 답하라)

책이 어떻게 생겼는지, 올리고는 싶지만,
여기는 군대 사지방이므로 패스,

전체적으로는 나름 현 취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,
'성공' 정도의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,
현재 이십대에게 '질문' 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.

어떻게 보면 회사 면접에 대비하는 질문도 있고,
내 인생을 돌아보거나,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는 질문도 있고,
너무나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 20대가
놓치고 있는 부분을 상기시켜주는 질문도 있다.

나는,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아...(물론 핑계다)
아주 가볍게 읽었다. 속독이랍시고, 쭉쭉 훑어보면서 읽었다.
하지만 잘못된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. 이렇게 읽어도 좋을 것 같다.
'질문' 에 있어서 질문을 던진 사람들은 답을 내려주지 않는다.
그들은 오직 '길' 을 제시했을 뿐이다.
그리고 더욱이 그들이 내린 '답' 은 우리에게 필요없다.
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내린 그 질문에 대한 답인것이다.

하지만, 그들의 질문하나하나 보면서, 나 스스로 만족할만한 답을 찾아보진 못했다.
난 아직 좀 덜 살았구나,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 하겠구나, 의미있게 살아야겠구나. 하고 많이 느꼈다.

나는 다양한 경험과 의미있는 삶을 살고싶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.
올 한 해는 이 질문에 답을 내리는 한 해로 보내도 좋을 듯 싶다.